달리와 감자탕 인물관계도/등장인물/줄거리

사진출처- KBS

 

 

'달리와 감자탕' 은 15세 이상 관람 KBS2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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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KBS2TV
9/22 첫방송
수,목 드라마 
오후 9:30~

연출 이정섭
극본 손은혜, 박세은
출연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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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기획의도

언제부터인가 금수저/흙수저 등 수저로 무장한 계급론이 등장하고,
금수저-흙수저 간 점점 심해지는 양극화로, 대한민국은 더이상 계층간 이동이 어려워진 사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이 드라마는 어느 것하나 비슷한 것 없이 극과극인 두 남녀가 
만나서 서로를 이해하고 또 변화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달리와 감자탕' 은 귀티가 좔좔 흐르지만 생활력은 없는 여자와
무지/무식/무학으로 3무하지만 생활력은 뛰어난 가성비 주의 남자가 '미술관' 을 매개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나가는 아트로맨스입니다.

 

'달리와 감자탕' 등장인물

 

진무학 (김민재)

20대 후반의 남자로, 돈돈 F&B 사업부 상무입니다.
무지, 무식, 무학 3무의 소유자이지만, 이에 대한 콤플렉스는 없고 되려 타고난 자신의 말솜씨와 장사수단에 자부심이 넘칩니다.
누군가 앞에서 '척' 을 하면 면전에 대고 거침없이 한 소리를 해대고,
세상의 물건 값을 '감자탕 몇 그릇' 인지 환산하는 특이한 계산법을 가진 남자입니다.

생존이 우선인 삶을 살며 먹고 사느라 바빴던 무학이 '달리' 를 만나며 달리 생각에 밤잠을 설치고,
그동안 본인의 무지와 무식을 부끄러워하며 달리를 만나고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김달리 (박규영)

20대 후반의 명망 높은 '청송가' 의 무남독녀로, 청송미술관 관장입니다.
미술, 역사, 철학, 종교 등 다방면에 조예가 깊고, 7개국어에 능통합니다.

그런 삶을 살던 그녀에게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파산으로 인해 길거리에 내몰리게 되고,

 예고없이 닥친 불행에 달리는 한끼 식사 해결조차 어려울 정도로 혹독한 몸살을 앓습니다.

 

 

장태진 (권율)

세기그룹 기획조정 실장으로 3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장태진은 달리의 첫사랑이고, 진무학과 모든 면이 정반대인 사람입니다.
달리의 환경이 어려워진데에 본인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함을 자책하고, 달리 뒤에서 묵묵히 그녀를 돕는 키다리 아저씨입니다.

그러나 그의 젠틀함 뒤에는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뿜고 있으며, 자신의 세계에 다른 부류가 섞이는 걸 원치 않습니다.
젠틀하지만 서늘함이 느껴지는 인물입니다.

 

주원탁 (황희)

20대 후반의 남자 형사입니다.
달리의 아버지인 '낙천' 이 후원했던 보육원 출신의 강력반 형사입니다.
무뚝뚝하지만 우직하고 속 정이 깊은 상남자입니다.

 

원탁은 오랫동안 남몰래 달리를 연모했으며, 유일하게 달리 앞에서만큼은 고분고분하고 유순해집니다.
원탁은 낙천의 후원 덕분에 본인이 존재하는 것이라 여기며 사는 인물로, 낙천이 급작스레 세상을 뜨게 되자 그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인물입니다.

 

안착희 (연우)

20대 후반 여자 갤러리스트입니다.
국회의원 딸로 권력을 지녔지만, 재력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재벌가로 입성하여 우아하고 고고하게 미술관을 운영하는 게 꿈입니다.

무학의 외모, 재력, 성격이 좋지만 무학의 무식함과 이만저만한 것들이 눈에 밟혀 고민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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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은 첫방송에서 시청률 4.4%를 올리며, 수목 드라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첫방송에서 무학과 달리의 설레면서도 엉뚱한 첫 만남이 그려졌는데요.

 

진무학은 김달리의 도움을 받고, 진무학은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면서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에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장면이 연출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렘을 자아냈습니다.

 

방송 말미, 무학과 달리는 정전 때문에 서로 포개어 넘어지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둘의 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질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