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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 원오브어스 영종도 미단시티에 위치한 '원오브어스' 디저트 카페로, 크로플/스콘/쿠키 등 핸드메이드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남편과 한가한 도로를 찾아 이 먼곳까지 원정을 와서 운전연습을 하고... 나의 당이 떨어져갈 때즈음, 눈치 챈 남편이 서둘러 데려가줬던 곳이다. 원오브어스 대표 메뉴: 사실 여기가 이렇게! 디저트가 맛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 사진을 열심히 안 찍었는데 시켜서 먹는 족족 다 맛있길래, 아차 싶긴 했다. 테라스 쪽에는 야외 공기 맡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어서 나가보진 못했다. 느낌은 딱 요즘 카페같고 내가 갔던 날은 야외 테라스 제외하고 실내 테이블 쪽엔 뜨문뜨문 사람들이 있었고, 또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이라서 더 좋았다. 코시국 이후엔 어딜 가도 테이블 간격이 좁으면...마음.. 2021. 11. 9.
제주 도너츠윤, 성산 빵집 도너츠 카페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날, 허탕쳤었던 도너츠윤에 재 방문하기로 했다. 결국은 성공한 의미있는 방문이다. 8월이었는데, 이때 인스타에 휴무공지가 별도로 안 되어 있어서, 확인하고 갔는데도 도착하니 문 앞에 '여름휴가'라고 써있어서 너무 속상했던...흑흑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았다. 이미 유명한 도너츠윤, 다양한 찹쌀도너츠를 맛보기 위해 달려갔다. 가게는 대로변이 아닌, 가정집이 즐비한 주택 골목가에 한적하게 위치해있었다. 외관이 너무 아기저기 귀여웠던. 주택가에 뜬금없이 있었으나, 그 골목에서는 이 가게가 포인트겠지? 내부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목 가구들과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더운 여름답게, 내부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순간 더위를 훅 날리기에 너무 좋았다. 몇몇 테이블도 있어, 먹고 .. 2021. 11. 8.
봉피양 용산점, 평양냉면 초심자도 사로잡은 그 맛! 봉피양은 직영으로만 운영되며, '벽제갈비' 의 노하우와 신념을 그대로 계승하여 한식을 이어가는 곳이다. 나는 평양냉면 초심자인데, 특유의 밍밍함과 무슨 맛으로 먹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평양냉면을 도전하지 않는 자이고, 남편은 평양냉면의 슴슴함을 너무 좋아해서 찾아다니면서 먹는 평냉파이다.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남편을 생각해서, 엄마가 데려가주신! 봉피양 용산점 여름이어서 입맛 잃은 사람들이 시원한 냉면을 찾아 많이 왔는지, 사람이 바글바글했지만, QR코드를 찍고 체온 측정뒤에 얼마 안 있다가 금세 입장할 수 있었다. 다행히도 가게 회전율이 빠른 듯해보였다. 안쪽 테이블에 안내 받은 우리 좋았던 것은, 이러한 코로나 시국에 좌석마다 프라이빗하게 칸막이가 보통보다 높게 되어 있어서 옆자리가 신경 쓰이지 않.. 2021. 11. 8.
식물원을 담은 김포 대형카페, 글린공원 남편과 한창 여름에 운전연습하러 한적한 곳 찾아 이리저리 원정 다니며 운전연습 마치고 당이 마구 떨어지면 남편이 꼭 카페를 데려가곤 했었다. 남편 피셜, 나는 한 타임 지나면 당이 떨어져서 꼭 당을 수혈해줘야 잠잠한 편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은 남편이 데리고 갔던 글린공원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날이 쨍쨍한 어느 여름 날이었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어찌나 차가 가득가득 붐비던지... 주차장에서부터 주차할 곳 찾아 삼만리였다... 비록 날씨는 무척 더웠지만, 그래서 하늘은 파랗고 아름다웠던 날이다. 주차장에 차가 그득한만큼, 내부에도 자리 찾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무척 시끄러웠다. 들어가는 길에 '잘못 왔다-'는 생각이 들만큼 굉장한 인파 글린공원 운영시간 *글린공원은 현금없는 매장, 카드를.. 202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