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사용후기1 애플워치 3세대 38mm, 뒤늦은 구입 후기 얼마 전 생일을 맞이하여, 남편이 내게 갖고 싶은 게 없냐고 한참을 물었다. 그런데 요즘은 물욕도 없고, 딱히 갖고 싶은 것도 없고... 진짜 갖고 싶다하면 소소한 것들은 아니고... 뭘 사주기보다 차라리 현금을 달라 했더니, 현금은 선물같지 않다며 단칼에 거절을 하고... 그렇게 실마리를 얻지 못한 남편이 나름 서프라이즈라며 애플워치 7세대를 사전예약 해두었다. 아니, 애플워치를 50만원 가까운 돈을 내고 산다고오?! 아직 나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 애플워치=50만원이라서... 내가 아는 나는 이 애플워치를 사서 50만원어치의 가치만큼 실용성 있게 사용하지 않을 걸 아는 것... 나한테 필요한 기능이라고는, 겨우 전화 오면 진동으로 알려주기? 카톡/문자 알려주기같은 기능 뿐... 일단 남편이 기존에 .. 2021.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