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울> 은 2021년 개봉한 미국의 디즈니x픽사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코코' 와 '인사이드아웃' 제작진의 작품이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 아카데이 시상식 등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불운한 삶의 조 가드너에게 찾아온 행운
음악이 그의 인생의 전부인 조 가드너,
순탄치 않은 그의 인생 여정으로 인해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나, 그의 몸 속엔 늘 음악에 대한 열망과 갈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실력을 인정 받은건지
그는 기간제 교사에서 정규직 교사로 전환 되었습니다.
정작 조 가드너는 자기 인생의 전부인 '재즈' 를 영원히 못 하게 될 수도 있단 생각에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런 슬픔을 담고 있는 그 와중에 그의 중학교 제자 '라몬트 베이커' 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옵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그렇게 염원하던 재즈공연 피아노 파트의 제의였습니다.
그것도, 그의 우상중 하나인 도로테아 윌리엄스 사중주단에서!
행운과 함께 찾아온 시련과 죽음
기쁨을 안고 한걸 음에 달려간 조 가드너, 도로테아 윌리엄스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게 됩니다.
진정으로 염원하던 그는 오디션임을 잊고 무의식 속에서 '그' 만의 연주를 합니다.
이것이 훗날의 그를 이끄는 복선이 됩니다.
그의 무의식에 빠진 연주는 그녀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아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드디어 그의 염원이 이루어 지는 그 순간, 기쁨에 사로잡혀 그만 부주의로 인해 맨홀에 빠져 사망하게 됩니다.
과연 그는 돌아올 수 있을까?
The Great Beyond, 그것은 조 가드너에겐 지금 당장 필요없다
원치 않게 사후세계로 가는 문턱에 떨어진 조 가드너,
누군가에겐 진정으로 원하는 순간이지만 조 가드너 한테만큼은 원하는 순간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루고 싶은 진정한 염원이 있기에 이 순간을 부정하고 싶었고, 마냥 부정 했습니다.
부정하고 부정한 간절한 염원이 그를 사후세계가 아닌 어딘가로 향하게 만듭니다.
사후세계와 현실의 사이, The Great Before
그의 간절한 염원덕분에 그는 사후세계가 아닌, 삶이 시작되기 전의 세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를 맞이 하는 건 정체성이 없는 수 많은, 앞으로 태어날 영혼들과
그 영혼들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제리" 라고 불리는 인도자들이었습니다.
인도자들은 삶이 시작되지 않은 영혼들에게 성격을 부여하고 삶을 잘 시작할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조 가드너는 지금 삶의 문턱 끝에 와 있습니다.
즉 혼수상태, 그는 돌아가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했지만 실패 했습니다.
삶을 시작할 영혼, 22번을 위한 멘토가 된 조 가드너
그의 목적을 위해 삶을 살고자하는 열망이 강한 조 가드너는 사후세계로 가지 않게 위해 '멘토' 가 되었습니다.
영혼들은 모두 성격이 부여되었고, 삶을 시작하기 이전에 마지막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한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된 수 많은 영혼들 중 삶을 시작 못하고 있는 영혼 번호 '22번'과
운면적인 만남이 이루어 집니다.
'삶의 의미를 모른다? 없다? 자신이 없다?'
'22번' 은 삶을 시작하기 전에 목적을 찾지 못한 영혼입니다.
이제껏 수백만의 위대한 업적을 가진 멘토들이(가령 위인들) 멘토링을 지도했지만
이 영혼의 목적을 찾는 것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조 가드너의 인생, 의미없는 처참한 인생의 파노라마를 보게 됩니다.
22번은 이러한 조 가드너의 불운한 삶, 그의 전부인 재즈를 향한 염원에 늘 행운이 따르지 않아
불행 했으나 그래도 염원을 이루기 위한 그의 열정과 욕망은 22번에게 흥미롭게 다가오며
조 가드너를 다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합니다.
삶의 목적(불꽃)을 찾으면
생겨나는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배지를 주면 조 가드너가 다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지를 위한 수많은 시도, 그 끝의 무의식의 세계
둘은 배지를 생성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합니다.
22번의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이 실패하고 22번은 그를 무의식의 세계로 이끕니다.
거기엔 그들을 도와줄
무의식 세계에서 자유로운 영혼이자, 현실과 무의식의 세계를 자유자재로 다닐수 있는 문윈드.
그는 목적을 잃은 영혼들을 교화시켜 본래의 몸으로 찾아갈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그는 분명히 조 가드너는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난 고양이가 아니야"
문윈드는 그를 도와줍니다.
그러나 삶과 연결되어있지 않은, 다시말해 죽기직전의 영혼을 교화시켜 본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그는 도와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지만 늘 그랬듯 조 가드너의 삶은 순탄하지 않습니다.
22번과 함께 현실로 떨어지면서 병실에 누워있는 조가드너의 몸에는 22번이 들어가고 조가드너 위에 앉아있는
고양이의 몸에는 조가드너가 들어가게 됩니다.
조 가드너가 된 22번, 이 현실을 부정합니다.
삶을 사는것이 자신이 없기에 물론 고양이가 된 조가드너도 당연히 이 현실을 부정합니다.
무의식 세계와 현실의 삶에서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는 문윈드.
그는 무언가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현실육체가 있는 뉴욕의 어느 곳으로 찾아 갑니다.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한 22번,
강제로 얻게 된 삶속에 점차 목적을 찾다
어럽게 찾은 문윈드, 그는 지금 이상황을 바로 잡기위한 때를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그것은 삶과 사후세계가 가장 가까워 지는 시간,
조 가드너는 19시까지 본래 몸을 되찾고 그의 염원 도로테아 윌리암스와의
재주연주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삶과 사후세계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은 18시30분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 시간까지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그 동안 조 가드너와 22번은 그 준비를 위해 집으로 가서 멋진 양복을 입으려 합니다.
그러나 22번은 삶을 시작할 준비가 되지않은 불완전한 영혼 조 가드너의 육신을 잘 조종하지 못하기에
집으로 가는 여정은 매우 험난합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가려하지만 도르테아 윌리암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의 복장은 병원에서 막 뛰쳐나온 정신나간 환자의 복장..
집에 도착에서 받은 한통의 전화는 결국 공연에 오지 말라는 통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공연에 참석할 수 있도록 22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 때 조 가드너의 집으로 그의 학생이 찾아왔고, 하고 싶은 트럼펫 연주를
계속할지말지 고민 상담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물론 조가드너의 몸 속엔 22번이 들어있었고 그녀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그녀의 연주에 빠지게 됩니다.
무의식의 영역에 빠져드는 그 소녀를 보면서 22번은 삶의 목적에 대해 흥미로움을 가지고
조가드너를 도와주는 대신 22번은 삶의 목적을 찾는 몇 가지 시도를 해보고 싶어 합니다.
목욕, 양치, 양복입기...시도를 하지만 사실 공연에 가기 위한 준비였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언급하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조가드너의 사후세계 이탈로 인해 그것을 찾고 있던 "테리" 라고 불리며,
"제리"와 같은 인도자 들중 한 명이며 사후세계로 가야하는 수 많은 영혼들의 숫자를 세는 게 그의 본업입니다.
그러나 조 가드너가 이탈을 하면서 숫자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영화 초반부터 계속 찾아왔고 결국 조가드너가
죽었지만 영혼은 사후세계에 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찾아 한국적인 단어 '이승'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조 가드너는(22번은) 공연에 가기 위해 스스로 머리를 단정하려 하지만 당연히 잘 될 리가 없습니다.
머리에 고속도로를 뚫고
곧장 흑인들이 주를 이루는 미용실로 향하고 거기서 태어날때부터 미용의 길을 걸을줄 알았던 그 미용사는
사실 수의사가 꿈이었고 집안 형편때문에 미용사의 길을 걸었다는 그의 말을 듣고, 또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는
말이 조 가드너의 마음 속에 자리 잡습니다.
공연장을 가는 길은 아주 험난합니다.
그러나 그 길은 22번에겐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신기하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바지가 찢어지는건 아주 일상적인 얘기일 수 있습나다.
조 가드너의 어머니는 양복재단사입니다.
그녀에게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플랫폼에서 노래를 하는 음악가에게 22번은 또 한번 삶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어머니에게 도착하고 미래가 불투명한 음악을 그만두라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듣지만
이번에 조가드너의 의지는 남달랐습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영원히 죽음으로 꿈을 이룰수 없기에 그의 절실함이 어머니한테 통했고
어머니는 그에 감명받아 돌아가신 아버지의 고급 양복을 그의 체형에 맞게 조절해 주고 입혀 줍니다.
삶의 목적을 완전히 찾고 싶은 22번,
'이승'에 더 머물러 의미를 찾고 싶다
그렇게 새 옷을 구한 조가드너와 22번은 다시 공연장을 향해 가는 길중에
미리 만나기로 한 문윈드와의 약속한 장소에서 그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면서 22번에게 보인 사람들의 일상.. 즐거워 하는 아빠와 딸, 한껏 수다를 떨고있는 아주머니들..
그리고 바람불며 흩날리는 낙엽... 그리고 또 나무에서 떨어지는 씨앗이 22번의 마음속에 강한 여운을 남깁니다.
그러면서 깨닫습니다.
잠깐의 겪었던 모든 좋았던 것과 싫었던, 그리고 소소하고 일상적인 삶들이 처음 느껴보는 22번에겐
다 좋은 것으로 남겨지고 삶을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했던 그 자신이 이제는 좀 더 살면서 완전한 의미를 찾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깨달은 순간은 문윈드와 만나서 삶과 사후세계가 가까워 지는 22번과 조가드너의 영혼을 바꿔서 원래 자리로 되돌려 놓을수 있는 그 순간입니다.
22번이 느낀 감정은 무언가 거창한 목적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의 행복과 그로 인한 삶을
이어 나가고 싶어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조 가드너는 그것을 부정하고 노후생활에나 적합한 생활이라 단정 지어버립니다.
그렇게 22번은 무엇이 진정한 삶의 목적인지 알 수가 없기에 이승에서만이 좀 더 본인의 삶의 의미를 가장 잘 찾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당장 영혼을 바꿀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자리에서 마냥 도망칩니다.
조 가드너는 하루빨리 본래 본인의 몸을 찾아 공연장에 가야 합니합니다.
그 순간, 숫자를 세는 '테리'(회계사)가 드디어 그 둘을 붙잡아 The great before로 보내버립니다.
다시 오게 된 The great before,
22번에겐 이승행 티켓이 쥐어져 있었다
22번의 행동으로 인해 자신의 최후의 목적인 공연을 못해 22번을 원망하고 22번은 자신의 삶의 목적을 거의 찾았다고
생각하기에 다투게 되지만 그사이 이승으로 갈 수 있는 배지가 생겨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배지가 생겼지만 최종 목적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22번은 어리둥절하나 조 가드너는 22번이 자신의 몸속의 목적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질책하게 됩니다.
22번은 조 가드너의 말에 부정하지 못해(그 자신도 정확히 무엇때문인지 몰라서)
조가드너에게 배지를 던져줘 버리고 사라집니다.
조 가드너는 배지를 가지고 다시 이승으로 갈 수 있지만 그렇게 사라져버린 22번이 맘에 걸려 주저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이루어야 할 목적이 있기에 그 열망으로 다시 이승으로 돌아와 육체를 찾게 됩니다.
죽음에서 살아돌아온 조 가드너 꿈을 이루기 위해 절실하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조 가드너는 공연장을 찾아가 도르테아 윌리암스에게 절실함에서 나오는 강한 의지로
그녀를 설득 시키고 결국 꿈을 이루게 됩니다.
그가 늘 꿈꿔왔던 공연에서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박수갈채를 받습니다.
"꿈을 이루었으나 허무하다"
그렇게 염원한 순간을 경험하였으나 끝나버린 공연뒤에 조 가드너는 공허함을 느끼게 됩니다.
본인이 기대한 그 순간은 이런 순간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염원한 순간도 일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조 가드너는 22번의 삶의 목적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22번이 느꼈던 감정들, 그 순간을 간직하기 위해 주머니에 넣어왔던 잡동사니들을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삶의 목적이 무엇일까.
"삶은 목적이 아니라 그 순간이다."
그것은 음악만이 오직 삶이 아닌 자신이 살아온 평범한 일상 속에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모든 순간이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 순간에 자신이 22번에게 그런 삶을 부정한 말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
'그런생활은 노후생활에나 어울리는 삶' 이라고...
22번을 찾아 다시 간다
엄청난 실수를 했다고 깨달은 조 가드너, 어떻게 다시 The great before 에 갈지 고민하다가 오디션할 때 느꼈던
The great before 와 연결되어 있던 무의식의 순간을 기억하게 되고 22번을 찾아가기 위해 연주를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선율은 충분히 그를 다시 무의식의 세상에 보내기 충분하며,
눈을 뜨자마자 무의식의 세계에서 문윈드를 만나게 됩니다.
문윈드는 22번이 목적을 잃은 영혼이 되었다고 전했고, 조 가드너는 22번을 찾아 나섭니다.
22번을 찾은 조 가드너는 얘기를 하려하지만 괴물이 된 외형에
그 자신을 꽁꽁 감추고 삶의 목적을 못찾았다고 자책을 합니다.
22번은 자신이 삶을 시작하기에 턱 없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조가드너는 알려줍니다.
"삶의 목적이 아니라 살고 싶어하는 그 마음이라고"
22번은 이제 삶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살고 싶어 하기에
22번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은 삶이라는 그자체를 부정하고 싫어했으나 경험으로 인해 그 삶을 살고 싶음을...
배지는 다시 22번에게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22번이 삶을 시작하면 조 가드너는 위대한 사후세계에 가게 되며 이는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배지가 22번의 것이었고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러나 조 가드너는 이미 본인이 최고로 열망한 그 순간을
경험했고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달았기에 삶에 미련이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2번은 삶을 시작하러 떠나고 조가드너는 위대한 사후세계의 문턱에 오게 됩니다.
사후세계의 문턱에 온 조 가드너, 제리(인도자가) 그를 붙잡고
조 가드너의 행동이 영감을 얻게 해주었다며 감동합니다.
그래서 조가드너에게 다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합다.
조 가드너 , 완벽하지 않았던 그의 인생이지만 또 그렇기에 완벽을 위한 과정도 그의 삶이고 열정임을 깨닫고
다시 세상에 발을 들여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누구나 최고의 삶을 꿈꾸고 가치있는 삶을 살고싶어 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삶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어린 시절 장래희망을 생각하며 미래를 꿈꾸듯이 살아갈수록 얻지 못한 삶을 갈망하게 됩니다.
장래희망을 적었다고 모든 인간이 그 삶을 가지진 못합니다.
현실은 냉정하고 모든 환경이 그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발목 잡힌 그의 환경으로 인해 장래희망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라도 그 삶이 하찮은 것은 아닙니다.
그 모든 순간이 가치있고 고귀하다.
필자가 지친 일상을 한참이나 경험하고 많이 지쳐있던 차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나의 미래인줄 알았으나 잃어버린게 아닌 그 자체로도 가치 있고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삶이 공허하다고 느낄 때 당신도 이 영화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지금 힘들고 지치고 하찮다고 여겨지는 삶을 영위하고 있더라도 자책하지말고 슬퍼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여나 슬퍼하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너무 길진 않았으면 바래봅니다.
당신은 지금껏 잘해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것입니다.
가치 없음을 깨닫지 말고 모든 순간 소소한 그 하나하나가 소중한 순간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고 나는 그것을 안다.
당신은 잘 하고 있다.
-----
주석: 이승 -> 지구(현실)
The great before -> 삶과 현실의 경계
The great beyond -> 위대한 사후세계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과 함께-죄와 벌, 49일 동안의 재판 (0) | 2021.08.06 |
---|---|
명량, 12척의 배로 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전쟁 (0) | 2021.08.06 |
인크레더블, 돌아온 히어로 가족들 (0) | 2021.08.05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금지된 신들의 세계 (0) | 2021.08.04 |
쿵푸팬더, 네 안의 영웅을 깨워라 (0) | 2021.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