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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이야기

참외,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제철과일

by 희나리하루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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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원산지, 역사


참외는 덩굴식물로, 멜론의 한 변종입니다.
긴 역사를 지닌 참외의 1차 원산지는 아프리카, 2차 원산지는 중국과 인도, 터키, 이란 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재배했으나, 현재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시장이나 마트 등지에서 흔히 보게 되는 참외는 모두 한국 자체 개발 품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랗고 기다란 참외는 'Korean Melon' 이나 참외의 발음을 딴 'Chamoe' 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외를 과일로 알고 자랐지만, 한국에서는 채소로 분류하며, 정확히는 '과채류' 에 속합니다.
참외는 여름 제철과일이지만, 비닐하우스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1년 내내 만날 수가 있습니다.

 


참외가 가진 대단한 효능 알아보기


참외는 몸의 열을 내리고 진정 효과가 있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는 90프로의 수분을 가진 과채류로, 낮은 칼로리와 높은 포만감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빠른 포도당, 과당을 함유하며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에
갈증 해소에 뛰어난 작용을 합니다.
참외에 함유된 포도당, 비타민C는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 분비 억제에 도움이 되기에, 피로 회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 덕분에 참외를 먹으면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와 주근깨 예방과 미백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에 함유된 비타민C는 피로회복을 돕고, 무더위에는 특히 수분 공급에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다량의 무기질과, 참외가 가진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에 이뇨작용에 좋습니다.
또한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산모들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참외에는 엽산이 과채류 중 가장 풍부하게 들어가 있으며, 오렌지의 약2.6배나 들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임산부 및 태아의 신경계 손상 예방에 뛰어나고, 태아의 성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산모들이 풍부한 엽산과 철분, 비타민과 무기질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천연 식품입니다.

참외에는 노란색 계열에 들어간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며,
간기능 개선을 돕고, 심장 질환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참외는 암세포의 성장, 전이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 껍질에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참외는 깨끗하게 세척 후 껍질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각종 혈관 질환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 섭취 시 주의사항



참외씨를 함께 먹는 사람도 있고, 씨를 전부 걷어내고 먹는 사람이 있는데
참외씨에는 토코페롤이라는 항산화성분이 있기 때문에 씨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씨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외는 찬 성질의 식재료이게, 몸이 찬 사람의 경우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는 칼륨 함유 및 높은 수분함량으로 이뇨작용에 뛰어납니다.
이는 신장질환자들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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