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중/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메꽃과의 뿌리채소입니다.
주로 한국과 중국/일본/인도네시아/브라질 등지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남해안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해남과 전라남도 강진, 욕지도의 고구마가 가장 유명합니다.
고구마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합니다.
고구마의 줄기는 2~4미터까지 자랍니다.
고구마는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온도를 높이는 장치를 한 환경을 만들어 재배하면 잘 자랍니다.
고구마의 종류
고구마는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그 맛은 생율(밤)을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살짝 달큰한 즙이 나오고, 텁텁한 식감이 있습니다.
고구마의 경우, 뿌리, 잎, 줄기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밤고구마와 물고구마, 그리고 호박고구마가 있습니다.
밤고구마는 식감이 퍽퍽하고 단단합니다.
물고구마는 물컹물컹합니다.
보라색을 띠는 자색고구마도 있고, 색깔이 진한 보라색이다보니 호불호가 강하기도 합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고구마를 골라 먹어도 됩니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는 즉시 산화작용으로 겉이 검게 변하기 때문에
껍질을 제거한 뒤에는 곧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조리 직전까지 시간 텀이 있다면 물에 담궈두는 편이
좋습니다.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를 구입했다면, 신문지에 낱개로 하나씩 감싼 뒤에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는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는 작물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은 지양합니다.
고구마는 감자보다 비타민C가 많고 수분이 적으므로 칼로리가 더 높습니다.
굽거나 삶고 튀김 등으로 자주 활용 됩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A를 합성하는 물질인 '베타카로틴' 이 풍부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주황빛을 띄는 고구마일수록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종류입니다.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많기 떄문에 체내 악성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혈관내 염증을 일으키는 걸 방지해줍니다.
고구마는 특히 포만감이 좋습니다.
고구마 중, 짙은 보라색을 띠는 '자색고구마' 는 '안토시아니딘' 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각종 암(유방암, 폐암, 대장암, 위암) 의 세포 성장 억제에 효능이 있으며, 뿐만 아니라 혈전 형성을 방지하여 심장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기 때문에 체내에 쌓인 염분을 배출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껍질에는 안토시아니/글로로켄산/비타민C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로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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