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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이야기

키위,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슈퍼푸드

by 희나리하루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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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의 원산지는 중국 양자강 연안으로 알려져있으며, 20세기에 중국에서 뉴질랜드에 전파 되었으며 개량을 거듭한 뒤에 우리가 익히 아는 오늘날의 키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참다래' 라고도 불립니다.

키위는 후숙 과일로, 수확한 뒤에 일정 기간 익혀 먹는(=후숙) 과일에 속합니다.
키위는 과즙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달콤 새콤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단단한 상태로 먹으면 살짝 새콤한 신맛이 나고,
살짝 물렁해진 상태이면 후숙이 잘 되어 달콤한 맛이 납니다.

 

키위 고르는 팁

키위는 겉이 둥글둥글하고 윤기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후숙과일이기 떄문에 겉이 단단하다면 보관하다가 살짝 말랑해지면 먹는 것도 좋고, 겉이 말랑한 편에 속한다면 바로 먹어도 좋습니다.
키위는 실온에 보관해도 좋지만, 오래 보관할 때에는 냉장고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키위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키위에는 펙틴/섬유질/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키위의 '브로멜라인' 성분은 고기를 활용한 요리를 할 때 연육 작용을 해주어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키위에는 '악티니딘' 이라는 단백질 분해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속을 편하게 하며 소화 촉진을 돕습니다.

키위는 혈당수치(GI) 가 낮은 식품입니다.
키위 한개의 칼로리는 50~70칼로리 정도로 다른 과일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혈당수치가 낮아서 천천히 흡수 됩니다.
혈당지수가 낮다는 말은, 지방을 쉽게 소모해주고 지방 축적이 적게 되어 체중 조절에 좋다는 뜻입니다.
보통 신맛을 가진 과일들이 단맛이 가득한 과일들에 비해 혈당을 천천히 높여줍니다.

키위는 식이섬유가 가득한 영양덩어리 슈퍼푸드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키위의 식이섬유는 사과의 무려 3배에 달합니다.
가용성 식이섬유인 '팩틴'은 혈액에 녹아들어 당과 콜레스테롤 같은 영양소 흡수를 늦추는데에 효능이 있습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장 속의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가용성 식이섬유 '펙틴' 은 키위의 껍질 부위에 많기 때문에, 키위를 섭취할 때에는 반으로 자른 뒤에 껍질에 닿는 부위까지 최대한 긁어먹는 것이 건강한 섭취법입니다.

칼륨, 식이섬유 및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고혈압을 예방하고 면역력 증대와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습니다.
키위에는 사과의 9배, 그리고 포도의 7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스트레스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코티손 호르몬' 은 비타민C에 의해 촉진 되므로,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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