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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이야기

귤, 비타민 충전에 최고인 과일

by 희나리하루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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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상자째 놓고 한두개 까먹다 보면 어느새 모습을 감춰버릴 정도로 겨울마다 자주 접하는 귤입니다.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 덮고 시원한 귤을 까먹으면 어느새 노곤노곤 잠도 쏟아집니다.
겨울 제철과일인 귤이지만,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기 때문에 1년내내 만날 수 있는 과일입니다.

 

맛있는 귤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귤은 껍질이 두툼하고 가벼운 것보다는 탱탱하며 껍질이 두껍지 않고 묵직한 것이 더 과즙이 많은 편입니다.
반질반질 매끄러운 귤 껍질에는 농약이나 피막제가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금을 이용해 문질러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귤은 상온 보관과 냉장보관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귤을 층층이 쌓은채로 겹쳐 보관하게 되면, 곰팡이도 잘 쓸고 금세 상할 수 있으니,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귤이 가진 뛰어난 효능, 알고 먹기

귤은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과일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귤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데에도 뛰어납니다.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 등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줍니다.
귤의 비타민C가 면역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피부 점막도 튼튼히 만들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귤의 과육뿐 아니라, 껍질에는 더 많은 비타민C가 있으므로 세척해서 말린 귤 껍질은 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귤에는 칼륨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를 매끄럽고 혈색을 밝게 해주며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귤은 섭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팩으로 활용하며 기미와 주근깨, 잡티 제거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귤의 비타민C는 콜레스테롤 침착 방지와 혈관을 튼튼히 하여 고혈압/협심증/뇌졸중/심장병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적당량을 꾸준히 챙겨먹는 것도 좋습니다.
귤에는 '구연산' 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식욕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 귤을 섭취함으로써 식욕 증진에 효능이 있습니다.

 


귤의 으뜸 활용방법

 


귤은 생과 그 자체로도 먹지만, 귤 통조림을 만들어 제과나 제빵 등 베이커리류에 다양하게 쓰입니다.
또 귤 쥬스를 만들어먹기도 합니다.
말린 귤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면, 바삭바삭하고 새콤달콤한 귤칩이 됩니다.
말린 귤 껍질로 귤피차를 먹는 것도 몸을 따듯하게 하고 비타민C 섭취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귤은 낮은 칼로리의 과일이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 이라는 말처럼 과잉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당뇨 환자 혹은 신장질환자들은 섭취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어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몸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귤에는 '카로틴' 성분이 있어 피부가 노랗게 변색됩니다.
귤을 많이 먹으면 손바닥과 발바닥이 노래지는 현상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귤을 먹지 않으면 피부색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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