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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이야기14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 얼굴은 파랗게 된다? 토마토는 가지과에 속하며,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이 제철이지만 요즘은 비닐하우스에서 1년내리 재배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토마토는 최초 관상용으로 시작 되었으나, 이후 재배를 시작하며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토마토는 덩굴 식물이며, 본래 땅에서 줄기가 이어져 자라지만, 재배시에는 토마토의 키가 크면 고정해줄 지주대를 세워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남미 페루이며, 한국에는 19세기 초 전파된 것으로 추정 됩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 얼굴은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습니다. 그정도로 토마토는 의사조차 필요치 않을 정도의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라는 뜻입니다. 토마토는 과일인가? 채소인가? 토마토가 과일인지 아니면 채소인지에 대한 아규가 있었고, 결론부터 말하면 토마토는 채소입니다.. 2021. 8. 31.
포도, 무궁무진한 활용법을 지닌 향기로운 과일 과일의 여왕, 포도 '포도' 는 포도나무의 열매로, 과실 속에 씨가 있는 과일입니다.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 흑해연안 등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개량된 포도의 재배가 약 70년 전에 시작 되었으며, 주요 산지는 경상북도입니다. 포도는 유기산,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과일의 여왕' 으로 일컫습니다. 생과일로 섭취는 물론, 말려낸 건포도, 통조림, 잼, 주스 및 포도주 등 무궁무진한 활용법이 있는 과일입니다. 포도는 그 향이 특히 좋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잘 익은 포도는 달콤한 맛이 나고 신 맛이 덜합니다. 또한 포도씨에서 추출된 포도씨유까지 활용 되므로 포도는 그야말로 버릴 것 없는 과일입니다. 옛말에, 포도는 맏며느리에게 먹였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바로 포도가 '다산' 을 상징하기 때.. 2021. 8. 29.
귤, 비타민 충전에 최고인 과일 귤은 상자째 놓고 한두개 까먹다 보면 어느새 모습을 감춰버릴 정도로 겨울마다 자주 접하는 귤입니다.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 덮고 시원한 귤을 까먹으면 어느새 노곤노곤 잠도 쏟아집니다. 겨울 제철과일인 귤이지만,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기 때문에 1년내내 만날 수 있는 과일입니다. 맛있는 귤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귤은 껍질이 두툼하고 가벼운 것보다는 탱탱하며 껍질이 두껍지 않고 묵직한 것이 더 과즙이 많은 편입니다. 반질반질 매끄러운 귤 껍질에는 농약이나 피막제가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금을 이용해 문질러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귤은 상온 보관과 냉장보관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귤을 층층이 쌓은채로 겹쳐 보관하게 되면, 곰팡이도 잘 쓸고 금세 상할 수 있으니,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2021. 8. 28.
사과, 새콤달콤 인기 많고 영양만점 과일의 여왕 사과는 사과나무의 열매로, 둥근 모양에 붉은 빛깔을 띄는 과일입니다. 원산지는 발칸 반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는 1900년대 초에 미국 선교사에 의해 한국에 처음 전파 되었습니다. 사과는 많은 양의 햇빛과 비가 적으며 낮-밤 기온차가 커야 잘 자라는 과일입니다. 한국에서는 경상북도 지역이 알맞으며, 경상북도는 더우며 강수량도 적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과 주 생산지는 경상북도가 된 것입니다.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이며, 적은 칼로리와 몸에 유익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다당류 비율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있습니다. 사과 껍질 속의 '퀄세틴' 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에 도움을 줍니다. '사과같은 내 얼굴~' 동요에도 나오.. 202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