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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이야기14

딸기, 그냥 먹어도 좋고 요리해도 맛있는 과일 딸기는 남미 칠레가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19세기 이후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딸기는 1월~5월이 제철인 봄 제철과일입니다. 딸기는 꼭지가 진한 푸른색을 띠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붉은 과육 부분이 꼭지 위까지 도는 것이 바로 잘 익은 딸기입니다. 딸기 보관 팁 딸기는 습도에 약하기에, 락앤락이나 비닐 등에 밀봉할 경우 쉽게 곰팡이가 생기고 물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이 상자에 담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는 잘 무르는 관계로, 1주일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의 효능 딸기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딸기 섭취시 피부 미용과 빈혈 예방, 항산화.. 2021. 8. 26.
참외,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제철과일 참외의 원산지, 역사 참외는 덩굴식물로, 멜론의 한 변종입니다. 긴 역사를 지닌 참외의 1차 원산지는 아프리카, 2차 원산지는 중국과 인도, 터키, 이란 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재배했으나, 현재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시장이나 마트 등지에서 흔히 보게 되는 참외는 모두 한국 자체 개발 품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랗고 기다란 참외는 'Korean Melon' 이나 참외의 발음을 딴 'Chamoe' 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외를 과일로 알고 자랐지만, 한국에서는 채소로 분류하며, 정확히는 '과채류' 에 속합니다. 참외는 여름 제철과일이지만, 비닐하우스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1년 내내 만날 수가 있습니다. 참외가 가진 대단한 효능 알아보기 참.. 2021. 8. 25.
복숭아, 황도 or 백도 좋아하는 걸로 골라 먹기 복숭아 나무의 열매인 '복숭아' 는 황도, 백도로 나뉩니다. 백도는 하얀 과육을 가졌으며, 노란 것은 황도입니다. 백도는 주로 생과일로 부드럽고 수분감이 높은 백도를 쓰고, 단단한 황도는 주로 가공용 등(통조림)으로 이용됩니다. 부드러운 솜털을 지닌 껍질로 덮여 있으며, 과육은 과즙이 많고 향긋한 향이 나고, 가운데에는 큰 씨가 있는 과일입니다. 복숭아의 원산지와 특징 복숭아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도자' 라고 불립니다. 실크로드를 통해 서양으로 전해졌고, 17세기엔 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파 되었습니다. 17세기 이후 다양한 복숭아 품종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1900년대초 상품용으로 개량종을 재배했으며, 백도/천홍/백봉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복숭아는 수분과 당분으로 이뤄진 과일입니다. 알칼리.. 2021. 8. 25.
수박, 여름 제철과일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수박은 어디서 왔을까? 영어로는 watermelon, 중국어로는 서과(西瓜) 라고 불리는 수분 가득한 과일 수박은 남아프리카의 초원지대가 원산지입니다. 4000년 전 이집트, 9세기에 인도, 12세기에 중국, 15세기에 동남아시아, 16세기에 한국과 일본 등지에 전파 되었고, 17세기에는 유럽 전역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수박이 탄생하기까지... 수박은 온도가 높고, 생장기는 90일이상 되어야 하는 열대성 작물입니다. 세계 생산량의 70프로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그리고 터키와 미국/이란/이집트 등이 그 뒤를 따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생산되며, 수박씨를 심고 그 결실을 내기까지는 약 90일 정도가 걸립니다. 남쪽에서는 온실 비닐하우스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박은 시원하게 냉장고.. 2021. 8. 25.